육해살(六害殺)

육해살은 십이신살 가운데 하나로,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가 속한 삼합에서 정해지는 글자가 사주 안에 있을 때 걸립니다. 여섯 가지 해로움이라는 이름이지만 표가 가리키는 것은 더디게 풀리는 쪽입니다.

밑글이 사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 518,400가지를 세어 보니, 육해살은 그 가운데 38.5%에 걸립니다.

육해살은 무슨 뜻인가요

여섯(六) 가지 해로움(害)입니다. 『삼명통회』는 「육합에서 육해가 난다」고 하여 열두 지지가 짝을 맺으면 그 짝을 부딪는 글자가 해가 된다고 풀고, 「육은 육친이고 해는 손상이라 범하면 육친에 손상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십이신살의 육해는 그 여섯 쌍의 이름을 빌려 순환표의 한 칸에 붙인 것이라, 여섯 쌍의 표와는 세는 법이 다릅니다.

내 사주에 육해살이 있는지 보기

태어난 날을 넣으시면 값 없이 세워 드립니다. 이름도 연락처도 받지 않습니다.

내 사주를 먼저 다 보고 싶으시면 오늘의 운세에서 만세력을 값 없이 세워 드립니다.

육해살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육해살이 되는 글자
신·자·진
인·오·술
사·유·축
해·묘·미

십이신살은 이 표 하나에서 열둘이 다 나옵니다. 삼합의 첫 글자를 지살로 두고 지살·년살·월살·망신살·장성살·반안살·역마살·육해살·화개살·겁살·재살·천살 차례로 돌립니다.

육해살에 흔한 오해는 무엇인가요

육해살을 병이나 사고와 묶는 풀이가 있습니다. 이름의 해(害)는 지지끼리 부딪히는 옛 분류에서 온 말이지, 그 사람에게 해가 온다는 뜻이 아닙니다.

육해살이 있으면 어떤 성향이라고 하나요

육해살을 두고 일이 더디게 풀린다고 읽어 온 풀이가 있습니다. 병이나 사고와 묶는 말도 도는데, 이름의 해(害)는 지지끼리 부딪히는 옛 분류에서 온 말입니다.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오래 매달려야 하는 일이나 남이 지친 뒤에도 남아 있어야 하는 일에서는 더딘 결이 그대로 쓰입니다. 표가 적는 것은 삼합에서 정해지는 글자가 네 기둥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은 육해살을 어떻게 읽나요

전해 온 풀이를 지금 사는 모습으로 옮기면 이렇게 읽습니다. 표가 재는 것이 아니라 읽어 온 방향이라, 없다고 모자란 것도 있다고 정해진 것도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 오래 매달려 끝을 보는 연구·재활 · 남이 지친 뒤에도 남는 사람 · 더디게 가도 안 끊는 살림

  • 빨리 안 풀려서 답답한데 결국 됩니다.
  • 가까운 사람 일이 제 일이 되어 오래 갑니다.
  • 한 번에 되는 일이 드물고 두세 번에 됩니다.

이 가운데 어느 쪽으로 나오는지는 사주를 다 놓고 보아야 압니다.

세운 육해살 - 어느 해에 드나요

육해살은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로 정해진 글자를 네 기둥 안에서 찾는 표입니다. 같은 표를 그 해의 지지에 대면 그 해에 육해살이 드는지가 나옵니다. 이것을 세운(歲運)이라 부릅니다.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육해살이 드는 해의 글자가장 가까운 그 해
신·자·진2035
인·오·술2029
사·유·축2032
해·묘·미2026

열두 해에 한 번씩 돌아옵니다. 해가 바뀌는 대목은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이라, 1월이나 2월 초는 아직 지난해의 글자입니다.

육해살은 어디서 갈리나요

육해살은 책과 계보에 따라 무엇을 기준으로 이 표를 보느냐가 갈립니다. 아래가 함께 도는 방식들이고, 밑글이 쓰는 것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 태어난 해의 지지(년지)옛 책이 쓰던 기준입니다
  • 태어난 날의 지지(일지)현대 실무에서 많이 쓰는 기준입니다
  • 둘 다 본다밑글이 쓰는 것밑글이 쓰는 방식입니다. 어느 기준에서 걸렸는지 함께 적습니다

옛 명리는 태어난 해를 사람의 뿌리로 보아 년지를 기준으로 삼았고, 일간을 중심에 두는 현대 실무가 굳으면서 일지 기준이 늘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 자체가 유파를 고르는 일이라, 밑글은 고르지 않고 둘 다 보고 어느 기준에서 걸렸는지를 밝힙니다. 다른 곳에서 다른 답을 받으셨다면 기준이 달라서일 수 있습니다.

육해살은 얼마나 흔한가요

밑글은 사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세었습니다. 518,400가지, 하나도 빼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 38.5%육해살이 걸립니다. 백 가운데 39가지 꼴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경우를 세는 까닭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나면 사주가 똑같기 때문입니다. 언제 태어나셨든 그 사주는 이 518,400가지 안에 있습니다.

흔하다는 것은 이것 하나로 사람이 갈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육해살을 지고도 사는 모양이 다른 까닭은 거기를 뺀 남은 글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살 출현율에 쉰다섯 개를 한 표로 모아 두었습니다.

육해살은 몇 개가 흔한가요

육해살은 걸린 199,500가지 가운데 하나만 걸린 경우가 82.1%입니다. 둘 이상인 분은 17.9%로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같은 표에서 나오는 도화살 · 반안살 · 망신살 · 천살 · 겁살도 값이 똑같습니다.

글자 수걸린 분 가운데
182.1%
216.7%
31.2%

518,400가지를 다 세어, 육해살이 걸린 199,500가지가 사주 안에서 몇 글자였는지를 적었습니다. 세는 것은 기둥이 아니라 글자입니다. 한 기둥에서 천간과 지지가 다 걸리면 둘로 셉니다.

여러 개면 더 세다는 말이 돌지만, 그것은 이 표에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개수는 그 글자가 사주 안에 몇 번 나왔는지일 뿐입니다. 같은 수를 지고도 사는 모양이 다른 까닭은 그 글자가 어느 기둥에 앉았는지, 나머지 글자가 무엇인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육해살은 다른 십이신살과 어떻게 다른가요

육해살은 십이신살 순환표의 8번째 칸입니다. 바로 앞이 역마살, 바로 뒤가 화개살이라,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가 정해지면 이 셋이 한 칸씩 옆으로 나란히 정해집니다. 열둘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되는 까닭입니다.

역마살
육해살 (이 쪽)
화개살

국은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가 속한 삼합입니다. 세 줄의 글자가 한 칸씩 옆으로 밀려 있는 것이 보이시면 그것이 이 표의 전부입니다.

육해살은 어느 기둥에 걸리나요

육해살이 걸린 199,500가지 가운데 월·시주에 있는 경우가 37.9%로 가장 잦고, 일주가 21.7%로 가장 뜸합니다. 같은 표에서 나오는 도화살 · 반안살 · 망신살 · 천살 · 겁살도 값이 똑같습니다.

기둥걸린 분 가운데
21.7%
37.9%
21.7%
37.9%

518,400가지를 다 세어, 육해살이 걸린 199,500가지가 어느 기둥이었는지를 적었습니다. 한 사주에서 두 기둥에 걸리면 둘 다 세므로 네 칸을 더하면 100%를 넘습니다.

육해살은 무엇과 함께 걸리나요

육해살이 걸린 199,500가지 가운데 상형도 걸린 경우가 15.4%입니다. 상형은 전체에서 7%가 걸리니, 육해살이 있으면 2.2배로 함께 드는 셈입니다. 반대로 우연보다 덜 함께 드는 낱말도 24개 있고, 그 가운데 가장 뜸한 것은 삼형으로 0.4배입니다.

낱말함께 걸린 분전체에서배수
상형15.4%7%2.2
방합8.1%4.9%1.7
도화살56%38.5%1.5
삼형0.9%2.4%0.4

518,400가지를 다 세어, 육해살이 걸린 경우 가운데 다른 낱말이 함께 걸린 비율을 잰 것입니다. 배수는 그 비율을 전체에서 그 낱말이 걸리는 비율로 나눈 값이라, 1배면 우연만큼 함께 들고 2배면 두 배로 함께 듭니다. 겹친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적지 않습니다.

내 사주에 무엇 무엇이 함께 걸렸는지 한꺼번에 보시려면 신살·공망에서 사주를 세워 걸린 자리를 짚어 드립니다.

육해살 성립표 -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에 따라 육해살이 되는 글자, 사주 518,400가지 가운데 38.5%
표를 그림 한 장에 담아 두었습니다. 저장해 두시면 그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육해살을 읽어 드립니다

도화살·역마살·백호살처럼 흉하다고 알려진 것들, 화개살처럼 좋다고 알려진 것, 그리고 비어 있다는 공망이 이 사주에 실제로 어떻게 걸려 있는지 읽어 드립니다. 걸린 자리를 짚되 등급을 매기지 않습니다.

아직 값을 치르실 마음이 아니시면 오늘의 운세에서 사주를 값 없이 세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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