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충 뜻(相沖)
다른 이름: 충 · 지지충 · 육충
상충은 지지 둘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짜임으로 모두 여섯 쌍입니다. 열두 지지를 원으로 놓으면 서로 마주 보는 글자끼리 짝이 됩니다.
밑글이 사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 518,400가지를 세어 보니, 상충은 그 가운데 40.3%에 걸립니다.
상충은 무슨 뜻인가요
서로(相) 부딪힌다(沖)는 이름입니다. 『삼명통회』는 「지지에서 일곱째를 충으로 잡는 것은 천간에서 일곱째를 살로 잡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고, 자에서 오까지가 일곱이고 갑에서 경까지가 일곱이라 「여섯이면 합이고 일곱이면 지나쳐 서로 부딪힌다」고 풀었습니다. 열두 지지를 둥글게 놓으면 마주 보는 짝이라, 부딪히는 것이 대개 흉하나 「부딪히는 자리에서 서로 낳으면 복이 크다」고도 같은 절에 적었습니다.
내 사주에 상충이 있는지 보기
태어난 날을 넣으시면 값 없이 세워 드립니다. 이름도 연락처도 받지 않습니다.
내 사주를 먼저 다 보고 싶으시면 오늘의 운세에서 만세력을 값 없이 세워 드립니다.
상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 짝 | 어떤 글자끼리인가 |
|---|---|
| 자 · 오 | 물과 불이 마주 봅니다 |
| 축 · 미 | 흙끼리 마주 봅니다 |
| 인 · 신 | 나무와 쇠가 마주 봅니다 |
| 묘 · 유 | 나무와 쇠가 마주 봅니다 |
| 진 · 술 | 흙끼리 마주 봅니다 |
| 사 · 해 | 불과 물이 마주 봅니다 |
충은 원진과 다릅니다. 충은 마주 보고 부딪히는 것이고, 원진은 마주 보지 않는데도 껄끄러운 것으로 읽습니다.
상충에 흔한 오해는 무엇인가요
충이 있으면 깨진다는 말이 흔합니다. 부딪힌다는 것은 거기가 움직인다는 뜻이라, 묶여 있던 것이 풀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밑글은 충이 선 자리와 어느 기둥인지만 적고 좋고 나쁨을 매기지 않습니다.
요즘은 상충을 어떻게 읽나요
전해 온 풀이를 지금 사는 모습으로 옮기면 이렇게 읽습니다. 표가 재는 것이 아니라 읽어 온 방향이라, 없다고 모자란 것도 있다고 정해진 것도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 변화가 잦은 일에서 힘을 내는 사람 · 옮겨 다니며 크는 사람 · 부딪혀야 답이 나오는 협상가
- 한곳에 오래 있으면 뭔가가 저를 밀어냅니다.
- 크게 부딪힌 뒤에 판이 바뀌었습니다.
- 정면으로 붙는 것이 돌아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세운 상충 - 어느 해에 드나요
상충은 지지 둘이 함께 있을 때 성립합니다. 그래서 사주에 그 가운데 하나가 이미 있으면, 나머지가 오는 해에 그 짝이 채워집니다. 이것을 세운(歲運)이라 부릅니다. 이를테면 사주에 자가 있는 분은 오년인 2026년에 상충이 세운으로 섭니다.
| 사주 안에 있는 글자 | 짝을 채우는 글자 | 가장 가까운 그 해 |
|---|---|---|
| 자 | 오 | 2026년 |
| 축 | 미 | 2027년 |
| 인 | 신 | 2028년 |
| 묘 | 유 | 2029년 |
| 진 | 술 | 2030년 |
| 사 | 해 | 2031년 |
| 오 | 자 | 2032년 |
| 미 | 축 | 2033년 |
| 신 | 인 | 2034년 |
| 유 | 묘 | 2035년 |
| 술 | 진 | 2036년 |
| 해 | 사 | 2037년 |
열두 해에 한 번씩 돌아옵니다. 해가 바뀌는 대목은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이라, 1월이나 2월 초는 아직 지난해의 글자입니다.
상충은 얼마나 흔한가요
밑글은 사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세었습니다. 518,400가지, 하나도 빼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 40.3% 에 상충이 걸립니다. 백 가운데 40가지 꼴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경우를 세는 까닭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나면 사주가 똑같기 때문입니다. 언제 태어나셨든 그 사주는 이 518,400가지 안에 있습니다.
흔하다는 것은 이것 하나로 사람이 갈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상충을 지고도 사는 모양이 다른 까닭은 거기를 뺀 남은 글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살 출현율에 쉰다섯 개를 한 표로 모아 두었습니다.
상충은 몇 개가 흔한가요
상충은 하나만 걸리는 일이 없습니다. 걸린 209,100가지 가운데 한 글자짜리가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 글자 2개가 맞물려야 성립하는 표라서, 걸리면 적어도 2개입니다. 가장 잦은 것은 2개로 77.5%입니다.
| 글자 수 | 걸린 분 가운데 |
|---|---|
| 2개 | 77.5% |
| 3개 | 17.2% |
| 4개 | 5.3% |
518,400가지를 다 세어, 상충이 걸린 209,100가지가 사주 안에서 몇 글자였는지를 적었습니다. 세는 것은 기둥이 아니라 글자입니다. 한 기둥에서 천간과 지지가 다 걸리면 둘로 셉니다.
여러 개면 더 세다는 말이 돌지만, 그것은 이 표에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개수는 그 글자가 사주 안에 몇 번 나왔는지일 뿐입니다. 같은 수를 지고도 사는 모양이 다른 까닭은 그 글자가 어느 기둥에 앉았는지, 나머지 글자가 무엇인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충은 어느 기둥에 걸리나요
상충은 걸린 209,100가지 어디에서나 네 기둥에 57%씩 고르게 옵니다. 어느 기둥을 기준으로 삼는 표가 아니라, 네 기둥 안에 그 글자가 있느냐만 보기 때문입니다. 같은 표에서 나오는 귀문관살 · 원진 · 육합도 값이 똑같습니다.
| 기둥 | 걸린 분 가운데 |
|---|---|
| 년주 | 57% |
| 월주 | 57% |
| 일주 | 57% |
| 시주 | 57% |
518,400가지를 다 세어, 상충이 걸린 209,100가지가 어느 기둥이었는지를 적었습니다. 한 사주에서 두 기둥에 걸리면 둘 다 세므로 네 칸을 더하면 100%를 넘습니다.
상충은 무엇과 함께 걸리나요
상충이 걸린 209,100가지 가운데 삼형도 걸린 경우가 6%입니다. 삼형은 전체에서 2.4%가 걸리니, 상충이 있으면 2.5배로 함께 드는 셈입니다. 반대로 우연보다 덜 함께 드는 낱말도 29개 있고, 그 가운데 가장 뜸한 것은 자형으로 0.6배입니다.
| 낱말 | 함께 걸린 분 | 전체에서 | 배수 |
|---|---|---|---|
| 삼형 | 6% | 2.4% | 2.5배 |
| 역마살 | 47.6% | 36.6% | 1.3배 |
| 재살 | 47.6% | 36.6% | 1.3배 |
| 자형 | 9.1% | 14.7% | 0.6배 |
518,400가지를 다 세어, 상충이 걸린 경우 가운데 다른 낱말이 함께 걸린 비율을 잰 것입니다. 배수는 그 비율을 전체에서 그 낱말이 걸리는 비율로 나눈 값이라, 1배면 우연만큼 함께 들고 2배면 두 배로 함께 듭니다. 겹친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적지 않습니다.
내 사주에 무엇 무엇이 함께 걸렸는지 한꺼번에 보시려면 신살·공망에서 사주를 세워 걸린 자리를 짚어 드립니다.

상충을 읽어 드립니다
타고난 기질과 삶의 큰 흐름을 글 한 편으로 풀어 드립니다.
아직 값을 치르실 마음이 아니시면 오늘의 운세에서 사주를 값 없이 세워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갈래의 다른 낱말
사전에 실린 낱말 71개 전부 보기 (신살·귀인 · 십성 · 관계)
에 쓰고 에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