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살(飛刃殺)

비인살은 양인살이 되는 글자를 정면으로 부딪는 지지가 사주 안에 있을 때 걸립니다. 제 표를 따로 두지 않고 양인의 맞은편 자리로 정해져, 양인이 서는 다섯 천간에만 성립합니다.

밑글이 사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 518,400가지를 세어 보니, 비인살은 그 가운데 15.3%에 걸립니다.

비인살은 무슨 뜻인가요

나는(飛) 칼날(刃)입니다. 양인이 손에 쥔 칼날이라면 비인은 그 맞은편으로 날아간 칼날이라, 양인을 정면으로 부딪는 글자에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연해자평』은 「비인과 복인이 있는데 칼날이 모이면 흉이 많다」고 한 줄로 적어, 양인의 짝으로 부르던 이름임을 보여 줍니다. 밖으로 날아간 날이라 시작은 빠른데 손에 안 남는다는 쪽으로 읽어 왔습니다.

내 사주에 비인살이 있는지 보기

태어난 날을 넣으시면 값 없이 세워 드립니다. 이름도 연락처도 받지 않습니다.

내 사주를 먼저 다 보고 싶으시면 오늘의 운세에서 만세력을 값 없이 세워 드립니다.

비인살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일간비인살이 되는 지지
유 (양인 묘의 맞은편)
병 · 무자 (양인 오의 맞은편)
묘 (양인 유의 맞은편)
오 (양인 자의 맞은편)

을·정·기·신·계 다섯 일간은 이 표에 칸이 없습니다. 양인을 양의 천간에만 세우는 자리를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고,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해당하지 않습니다.

비인살에 흔한 오해는 무엇인가요

비인살을 시작만 하고 끝을 못 낸다는 말로 읽는 풀이가 흔합니다. 나올 수 있는 사주를 다 세어 보면 열에 한둘(15.3%)이 걸리는데, 표에 칸이 있는 다섯 일간만 놓고 보면 셋에 하나(30.7%)입니다. 셋에 한 분이 모두 일을 끝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성질이 아니라 그냥 사람의 일입니다. 표가 가리키는 것은 날이 선 자리가 맞은편에서 부딪는 짜임이고, 그 부딪음을 밖에서 오는 일로 볼지 제 안의 결단으로 볼지는 사주를 다 놓아야 갈립니다.

비인살이 있으면 어떤 성향이라고 하나요

비인살을 두고 시작은 빠른데 끝을 못 낸다는 쪽으로 읽어 온 풀이가 있습니다. 양인의 맞은편에 서는 것이라 날이 밖으로 향한다는 말로 옮겨 읽기도 합니다. 판단을 빨리 내려 먼저 손대야 하는 일에서는 그 결이 그대로 쓰입니다. 표에 칸이 있는 것은 양인이 서는 다섯 천간뿐이라, 나머지 다섯 일간은 애초에 해당이 없습니다.

요즘은 비인살을 어떻게 읽나요

전해 온 풀이를 지금 사는 모습으로 옮기면 이렇게 읽습니다. 표가 재는 것이 아니라 읽어 온 방향이라, 없다고 모자란 것도 있다고 정해진 것도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 빠르게 판단해 먼저 손대는 사람 · 던지고 맞히는 운동·투자 · 속도가 값이 되는 일

  • 시작은 누구보다 빠른데 마무리에서 힘이 빠집니다.
  • 결정을 오래 끌지 못하고 던집니다.
  • 날이 밖으로 향해 남을 먼저 다치게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어느 쪽으로 나오는지는 사주를 다 놓고 보아야 압니다.

비인살은 어디서 갈리나요

비인살은 책과 계보에 따라 음의 천간에도 양인과 비인을 세우느냐가 갈립니다. 아래가 함께 도는 방식들이고, 밑글이 쓰는 것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 양의 천간 다섯만 - 갑 · 병 · 무 · 경 · 임밑글이 쓰는 것양인이 양의 천간에만 서는 자리를 그대로 이어, 비인도 그 다섯에만 둡니다. 나머지 다섯 일간은 해당 없음으로 적습니다.
  • 열 천간 모두에 세우는 표음의 천간에도 양인을 세우고 그 맞은편을 비인으로 잡습니다. 이 계보에서는 정축·기축·계미 같은 일주가 비인살로 불립니다.

양인을 어디까지 세우느냐가 먼저 갈리고, 비인은 그 그림자라 따라 갈립니다. 저희는 양인에서 그은 선을 비인에서도 그대로 지켜, 한 낱말에서 둘로 말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비인살은 얼마나 흔한가요

밑글은 사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세었습니다. 518,400가지, 하나도 빼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 15.3%비인살이 걸립니다. 백 가운데 15가지 꼴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경우를 세는 까닭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나면 사주가 똑같기 때문입니다. 언제 태어나셨든 그 사주는 이 518,400가지 안에 있습니다.

흔하다는 것은 이것 하나로 사람이 갈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비인살을 지고도 사는 모양이 다른 까닭은 거기를 뺀 남은 글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살 출현율에 쉰다섯 개를 한 표로 모아 두었습니다.

비인살은 몇 개가 흔한가요

비인살은 걸린 79,515가지 가운데 하나만 걸린 경우가 86.7%입니다. 둘 이상인 분은 13.3%로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같은 표에서 나오는 양인살도 값이 똑같습니다.

글자 수걸린 분 가운데
186.7%
212.5%
30.8%

518,400가지를 다 세어, 비인살이 걸린 79,515가지가 사주 안에서 몇 글자였는지를 적었습니다. 세는 것은 기둥이 아니라 글자입니다. 한 기둥에서 천간과 지지가 다 걸리면 둘로 셉니다.

여러 개면 더 세다는 말이 돌지만, 그것은 이 표에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개수는 그 글자가 사주 안에 몇 번 나왔는지일 뿐입니다. 같은 수를 지고도 사는 모양이 다른 까닭은 그 글자가 어느 기둥에 앉았는지, 나머지 글자가 무엇인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인살은 어느 기둥에 걸리나요

비인살이 걸린 79,515가지 가운데 일주에 있는 경우가 32.6%로 가장 잦고, 시주가 27.2%로 가장 뜸합니다. 같은 표에서 나오는 양인살도 값이 똑같습니다.

기둥걸린 분 가운데
27.2%
27.2%
32.6%
27.2%

518,400가지를 다 세어, 비인살이 걸린 79,515가지가 어느 기둥이었는지를 적었습니다. 한 사주에서 두 기둥에 걸리면 둘 다 세므로 네 칸을 더하면 100%를 넘습니다.

비인살 성립표 - 일간에 따라 비인살이 되는 지지, 사주 518,400가지 가운데 15.3%
표를 그림 한 장에 담아 두었습니다. 저장해 두시면 그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비인살을 읽어 드립니다

타고난 기질과 삶의 큰 흐름을 글 한 편으로 풀어 드립니다.

아직 값을 치르실 마음이 아니시면 오늘의 운세에서 사주를 값 없이 세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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