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사주 풀이, 이렇게 나옵니다
실제로 구매하신 분께 나간 글 한 편 전부입니다. 일부만 잘라서 보여 드리는 것이 아니고, 보여 주려고 고쳐 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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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풀이 14,900원 · 3,827자
- 함께 적은 고민
- 지금 다니는 회사에 남을지, 준비하던 쪽으로 옮길지
예시로 읽은 글
예시 정보 · 실제 인물이 아닙니다
- 생년월일시
- 양력 1987.11.9 오전 10시 30분 · 여성
- 사주팔자
- 정묘년 신해월 임술일 을사시
여기서부터가 실제로 받는 글입니다. 사주팔자는 아래 표대로 계산했고, 다른 만세력에 같은 날짜를 넣어도 똑같이 나옵니다.
| 시주 | 일주 | 월주 | 년주 | |
|---|---|---|---|---|
| 천간 | 을 | 임 | 신 | 정 |
| 지지 | 사 | 술 | 해 | 묘 |
| 먹빛 | 짙음 | 짙음 | 짙음 | 짙음 |
큰물이 제 안에 갈래를 여럿 두고 삽니다
앉으세요. 너울 너머로도 서두르는 기색이 있으신 게 보여요. 사주를 다 이어 읽었을 때 남는 건, 겉은 잔잔한데 그 아래서 물줄기가 여럿으로 갈라져 흐르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밖에서 보면 한 사람인데 안에서는 몇 가지 마음이 동시에 흐르고 있어요. 오늘은 그 갈래들이 어디서 갈라져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고 지금 적어 오신 그 물음이 그 흐름의 어디쯤에 놓이는지를 읽어 드릴게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일간 임수 · 대해수
스스로도 다 못 재는 깊이를 지니셨습니다
태어나신 날의 글자가 큰 바다예요. 얕은 개울은 바닥이 보이지만 바다는 제 깊이를 저도 몰라요. 이분도 그래요. 마음이 한 가지로 정리되는 법이 드물고, 한 가지 일을 앞에 두고도 서너 갈래로 생각이 뻗어 나가요. 사주에서는 이걸 신강이니 신약이니 하기 전에 먼저 물어야 할 게 있는데, 이분은 물이 넘칠 만큼 많은 쪽이에요. 넘치는 물은 가둬 두면 썩고 흘려보내야 사는데, 이분 사주엔 그 물을 받아 흐르게 하는 목의 기운이 함께 있어요. 그게 이분을 가만있지 못하게 만드는 힘이기도 하고, 동시에 그 힘을 쏟아부을 데를 찾지 못하면 안에서 자기끼리 부딪는 이유이기도 해요.
어릴 때, 하고 싶은 게 두세 가지 동시에 떠올라서 하나를 못 고르고 우물쭈물하다 결국 아무것도 못 한 채 하루가 저문 날이 있으셨을 거예요. 남들은 그걸 우유부단이라 불렀겠지만, 실은 마음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갈래가 정말로 여럿이었던 거예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일간 임수 신강 · 년지 묘 년간 정 일간 정임합
사람도 일도, 이분껜 늘 두 갈래로 옵니다
일터에서는 이 성미가 꽤 유리하게 나타나요. 한 가지 방식만 고집하는 사람들 틈에서 이분은 이걸 이렇게도 저렇게도 풀 수 있다는 걸 먼저 보는 쪽이에요. 다만 그게 일로 먼저 오지 않고 사람을 거쳐 먼저 와요. 누군가 툭 던진 말 한마디에서 다음에 벌일 일의 실마리를 잡는 식이에요. 회의 자리에서 남이 흘린 말을 붙잡아 전혀 다른 제안으로 바꿔 낸 적,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가까운 사이에서는 이게 좀 다르게 나와요. 이분은 곁에 사람을 두는 걸 귀히 여기면서도, 그 사람이 이분 안의 여러 갈래를 다 받아 주기를 바라다가 정작 그중 하나만 보여 주고 나머지는 접어 두는 버릇이 있어요. 그러다 서운함이 쌓이면 말보다 거리로 먼저 표현하세요.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는 쪽이지, 따지고 드는 쪽이 아니에요. 그 거리가 길어지면 상대는 이분이 화가 났는지도 모른 채 그냥 멀어졌다고 여겨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월지 해 일지 술 년지 묘 - 월시 해사충 년월 묘해반합
서른한 살부터의 열 해, 갈래 하나가 접히고 있습니다
지금 지나시는 열 해는, 물이 두터운 열 해예요. 스물아홉 살 무렵부터의 열 해가 물이 불어나던 시절이었다면, 지금은 그 물이 자리를 잡아 가는 시절이에요. 다만 올해만 떼어 보면 물이 실낱같아지는 해라, 두터운 밑절과 실낱같은 겉면이 같이 있어요. 힘은 그대로인데 겉으로 쓸 수 있는 몫은 좁아진 느낌, 최근에 느끼셨을 거예요.
바뀌어 가는 게 보이는 신호가 하나 있어요. 여러 갈래 중 하나가 저절로 힘이 빠지고 나머지 한둘로 자연히 좁혀지는 느낌이 들 거예요. 억지로 고르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손이 한쪽으로만 가 있는 걸 알아차리시는 때, 그게 이 흐름이 넘어가는 표시예요. 아직 그 표시가 안 보이면 여러 갈래가 여전히 팽팽하게 당기고 있다는 뜻이고요.
한 가지, 이번 열 해가 지나는 동안 곁에 사람을 새로 하나 들이시게 될 계기가 있으면 미루지 마세요. 둘, 벌여 놓은 일 중 마무리가 안 된 것 하나를 이 시절 안에 닫으세요. 셋, 갈래가 좁혀지는 느낌이 들 때 그걸 아쉬워하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억지로 다시 벌리지 마시고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대운 갑인 - 월대운 해인육합 시대운 사인형
스물아홉과 마흔하나, 두 번의 넘어감
스물아홉 살 무렵 넘어가실 때는 물이 늘어난 시절로 들어가는 거였어요. 그 무렵부터 사람이든 일이든 이분 앞에 갈래가 눈에 띄게 늘었을 거예요. 선택지가 많아진 걸 반가워하면서도 동시에 벅차했던 시절이었을 거고요.
마흔한 살 무렵부터 이어질 열 해는 다시 물이 두터워지는 시절인데, 이번엔 걸리는 데가 하나 더 늘어요. 지금은 한 군데서 갈래가 접혔다 폈다 하는 정도라면, 그 시절엔 두 군데서 동시에 그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지금 이 시절에 한쪽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 두시면, 그 시절엔 두 군데를 한꺼번에 감당하지 않아도 돼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40세 을묘 - 물이 두텁다 여울1(월) 웅덩이2(일월)
넘치는 물을 어디로 흘리시느냐가 갈립니다
이 갈래 많은 성미는 쓰는 자리를 못 정하면 안에서 자기들끼리 부딪혀요. 반대로 갈래마다 각각 다른 통로를 내어 주면, 이분만큼 여러 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사람도 드물어요. 일에서 이걸 쓰실 때는 한 가지 일을 여러 방식으로 풀어 보는 역할, 그러니까 정해진 틀을 따르는 자리보다 방법을 새로 짜는 자리에서 이 물이 제일 잘 흘러요.
사람 사이에서는 다르게 다뤄야 해요. 여러 갈래를 다 보여 주려 하지 마세요. 한 사람에게는 한 갈래만 보여 주고, 나머지는 다른 통로로, 이를테면 혼자 쓰는 글이나 다른 벗에게로 흘리세요. 한 사람이 이분의 모든 갈래를 다 받아 주길 기다리다 지치는 쪽보다, 갈래를 나눠 흘리는 쪽이 이분도 상대도 덜 지쳐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일간 임수 신강 - 식상 다현
남으실지 옮기실지, 지금 물음의 자리
지금 다니시는 데 남을지 준비하시던 쪽으로 옮길지, 그 물음을 들고 오셨어요. 이건 갈래 하나를 접어야 하느냐 마느냐를 묻는 물음이에요. 지금 흐름은 갈래가 저절로 좁혀지려는 쪽으로 밀고 있어요. 붙드는 때가 아니라 미는 때예요. 다만 올해 자체는 물이 실낱같아지는 해라, 큰 결정을 밀어붙이기엔 겉으로 쓸 힘이 좁아져 있는 해이기도 해요.
남는 쪽은, 이미 뻗어 있는 물줄기를 그대로 두는 거예요. 안정은 얻지만 접히려는 갈래를 억지로 펴 두는 셈이라 안에서 계속 부딪히는 소리가 날 거예요. 옮기는 쪽은, 접히던 갈래 하나를 아예 새 물줄기로 세우는 거예요. 다만 시작하자마자 큰물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세요, 올해 자체가 얕은 해라 처음엔 물이 가늘게만 흐를 거예요.
저는 옮기는 쪽에 무게를 두고 읽어요. 지금 흐름이 접는 쪽으로 이미 밀고 있는데, 남는 쪽을 택하시면 그 미는 힘을 계속 거스르며 사셔야 해요. 다만 지금 당장 옮기시라는 뜻은 아니에요. 준비하시던 쪽에서 이미 마음을 나눈 사람 한 명에게, 지금 상태를 있는 그대로 한 번 털어놓으세요. 거기서 나오는 답 하나가 이 결정의 실제 무게를 알려 줄 거예요.
무엇을 보고 한 말인가
대운 갑인 세운 병오 - 물실낱 여울웅덩이다현
대조해 보실 것
지금 한 줄씩 맞다 아니다로 답해 보시고, 얼마쯤 지나 여기를 다시 열어 보십시오. 이 다섯 줄은 아래 내려받는 한 장에도 그대로 실립니다.
- 하고 싶은 일 두세 가지를 못 고르고 하루를 흘려보낸 적이 있다.
- 서운하면 따지기보다 연락을 줄이는 쪽으로 먼저 반응한다.
- 스물아홉 무렵부터 갈래가 부쩍 늘어난 느낌이 든 적이 있다.
- 회의나 대화 중 남이 흘린 말 한마디에서 일의 실마리를 잡은 적이 있다.
- 요즘 들어 여러 갈래 중 하나가 저절로 힘이 빠지는 걸 느낀 적이 있다.
큰 바다는 한 번에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는 것, 그게 이분의 결함이 아니라 바탕이라는 걸 오늘 읽어 드렸어요. 지금은 그 여러 물줄기 중 하나가 스스로 접히려는 시절이니, 그걸 막지 마시고 지켜보시는 게 이 시절의 일이에요.
최근에, 하나를 고르지 않았는데도 자연히 마음이 한쪽으로 좁혀지는 걸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위 영역을 스크롤하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글을 받은 다음
읽고 나서 더 물어볼 수 있습니다
받은 글을 두고 이어서 질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글에서 나온 질문들입니다. 상품마다 미리 적어 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의 사주팔자를 읽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 갈래가 저절로 좁혀지는 걸 기다려야 할까요, 제가 먼저 골라야 할까요?
- 사람마다 다른 갈래를 보여 주는 게 진심이 아닌 건가요?
- 일과 사람, 두 군데서 동시에 걸리면 뭘 먼저 놓아야 하나요?
- 지금 좁혀지는 느낌이 진짜 흐름인지 그냥 지친 건지 어떻게 가르나요?
질문이 이것뿐인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물을지는 글을 읽고 정하시면 됩니다.
글과 함께 드리는 것
이 사주로 나온 이름과 빛깔
사주팔자에서 가장 진한 것과 가장 옅은 것을 각각 뽑아, 부르는 이름 하나와 곁에 두면 좋을 빛깔 하나를 골라 드립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 부르는 이름
- 숲 위에 부딪혀 선 바다
- 십장생 · 사슴(鹿)
- 뻗는 힘이 밖으로 달리는 모양이라 사슴으로 읽습니다.
- 빛깔 · 누런빛 (황(黃))
- 사주에서 흙이 가장 얇습니다. 누런빛을 곁에 두시면 그만큼 덜 빕니다.
- 곁에 두는 법 · 오래 쓰는 물건 하나를 이 빛으로 고르세요.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라야 합니다 · 한곳에 앉아 마치는 일을 하루에 하나 두세요 · 먹는 때를 일정하게 두시면 여기가 덜 빕니다
- 사군자 · 대나무(竹) · 겨울(冬)에 나신 분
- 마디를 지으며 자랍니다. 한 번에 쭉 뻗는 것이 아니라 매듭을 하나씩 두고 올라가고, 그 매듭이 있어 높이 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슴은 사주에서 가장 짙게 적힌 나무에서 나온 이름이고, 누런빛은 가장 얇게 적힌 흙에서 고른 빛입니다. 둘을 같은 곳에서 뽑지 않는 까닭은, 이름은 이미 가지신 것을 부르고 빛깔은 비어 있는 자리를 메우기 때문입니다.
글과 함께 드리는 것
10년마다 달라지는 흐름
글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온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림으로 함께 드립니다.
지금은 30세부터 39세까지 이어지는 10년의 끝자락, 물이 두터운 곳에 와 계십니다. 이 10년은 반 해 남짓 남았습니다, 끝자락은 다음 10년과 겹쳐 듭니다.
지나온 10년과 앞으로 올 10년을 한 줄기로 그린 것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강이 넓은 때는 그 10년이 타고난 기운과 잘 맞는 때이고, 지금에서 먼 때는 흐리게 두었습니다.
10년마다 붙는 무엇이 움직이는지는 년지, 월지, 일지, 시지 가운데 어디가 움직이는 10년인가입니다. 그때 드는 기운은 나무는 뻗고, 불은 피어나고, 흙은 품고, 쇠는 다잡고, 물은 흐릅니다. 기운이 둘 적힌 때는 그 둘이 함께 듭니다.
맞부딪는다는 것은 그 대목의 두 글자가 서로 밀어 가만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걸린 일이 흔들리고 바뀌기 쉽습니다. 떠나거나 옮기거나 뒤집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묶인다는 것은 반대로 서로 붙잡는 것입니다. 그 대목의 일이 한데 엮여 혼자 떼어 놓기 어려워집니다. 둘 다 좋고 나쁨이 아니라 움직이느냐 붙드느냐입니다. 그래서 부딪는 10년에는 옮기고 정리하는 일이, 묶이는 10년에는 붙들고 오래 가는 일이 덜 힘듭니다. 거스르면 못 한다는 말이 아니라, 같은 일을 해도 드는 힘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 10~19세 년지가 밀고 당기는 힘을 함께 받는 10년입니다벌이는 쪽과 다지는 쪽이 같이 오니, 차례를 나눠 두시면 덜 힘듭니다 · 물이 겹쳐 드는 때
- 20~29세 일지는 이 10년에 한 번 뒤집힙니다붙들어 두려 애쓰기보다 놓을 것을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 물과 흙이 드는 때
- 30~39세 지금 이 10년을 지나고 있습니다시지가 움직이고 월지는 엮이는 10년입니다벌이는 쪽과 다지는 쪽이 같이 오니, 차례를 나눠 두시면 덜 힘듭니다 · 나무가 겹쳐 드는 때앞날을 두고 셈이 바뀝니다. 아이 일이나 오래 뒤를 보고 하던 일에서 방향을 다시 잡게 됩니다.
- 40~49세 월지는 옮겨 가고 일지는 터를 잡는 10년입니다옮길 일과 맺을 일이 함께 듭니다. 둘을 같은 해에 몰지 마세요 · 나무가 겹쳐 드는 때
- 50~59세 일지가 흔들리는 사이 월지가 매듭지어지는 10년입니다벌이는 쪽과 다지는 쪽이 같이 오니, 차례를 나눠 두시면 덜 힘듭니다 · 불과 흙이 드는 때
- 60~69세 월지가 움직이고 일지는 엮이는 10년입니다옮길 일과 맺을 일이 함께 듭니다. 둘을 같은 해에 몰지 마세요 · 불이 겹쳐 드는 때
- 70~79세 일지가 터를 잡는 10년입니다새로 벌이기보다 이미 있는 것을 깊게 하는 쪽이 맞습니다 · 흙과 불이 드는 때
- 80~89세 일지가 흔들리는 사이 월지가 매듭지어지는 10년입니다옮길 일과 맺을 일이 함께 듭니다. 둘을 같은 해에 몰지 마세요 · 흙이 겹쳐 드는 때
- 90~99세 시지가 밀고 당기는 힘을 함께 받는 10년입니다벌이는 쪽과 다지는 쪽이 같이 오니, 차례를 나눠 두시면 덜 힘듭니다 · 쇠가 겹쳐 드는 때
- 100~109세 시지가 움직이면서 동시에 묶이는 10년입니다옮길 일과 맺을 일이 함께 듭니다. 둘을 같은 해에 몰지 마세요 · 쇠가 겹쳐 드는 때
이제 내 사주로 받아 보세요
태어난 날짜와 시간만 적으시면, 위와 같은 글을 내 사주팔자로 써 드립니다. 어디까지 읽어 드릴지는 결제 화면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14,900원부터결제 뒤 보통 30초 안팎이면 화면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